미니언즈의 할로윈 이벤트 ‘트릭오어트릿’

미니언즈.

미드 가십걸의 블레어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미니언즈’라고 부를 때만 해도 그냥 그런 말이 있겠거니…했다. 뭐, 똘마니 비슷한 말이겠거니 한거다. 딱히 드라마에서 한국말로 번역되어 나오지도 않았으니까.

블레어와 미니언즈들

하지만 2015년 영화가 개봉하며 ‘미니언즈’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비록 바나나가 최고인 애들(?)이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지만 뭐 어떤가. 그저 ‘빠빠빠~빠~ 빠빠빠~’ 만 해도 귀여워 죽겠는것을.

바로 이녀석들!

바로 그 미니언즈들이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USJ에서 트릭오아트릿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USJ 홈페이지 참고)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은 할로윈에 귀신 복장을 한 아이들이 이웃집을 돌며 사탕을 얻을 때 하는 말이다.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다’라는 의미로 사탕을 달라는 귀여운 협박(?)이다.

[딱히 우리말로 바꾸어 표현할 말이 없기에 그냥 ‘트릭오어트릿’이라고 쓴다. ]

할로윈에 가가호호 방문하며 사탕을 얻기 위해 하는 말이지만 미니언즈들이 진행하는 트릭오어트릿은 반대다. 사탕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기 위한 것. USJ를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면 트릭오어트릿에 참가하여 할로윈 사탕을 얻어갈 수 있다.

밥과 함께

더군다나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USJ의 테마는 ‘과하다’는 ‘야리스기(やり過ぎ)’. 테마에 어울리게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과자의 양 또한 어마어마하다. 양도 양이지만 미니언즈는 물론 스누피, 키티와 엘모와 같은 주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경험 자체는 그야말로 ‘야리스기’. 과자도 코로로 젤리로 유명한 UHA 미각당의 제품들이다.

당신은 이미 미니언즈의 미니언.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한 이벤트라고 아쉬워할 것 없다. 스크린을 통해 보던 보던 미니언즈가 눈앞에서 춤추며 손을 흔들면 과자 따위 입에 안대는 어른들도 단번에 동심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미니언즈와 사진을 찍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바로 가게 될 장소, ‘미니언즈 스토어’를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주겠다.

할로윈 한정판 과자들

About the author

오래된 차고의 주인 윤군 자동차와 모형, 음식과 여행 그리고 미드 등등 다양한 취미와 호기심을 가진 윤군의 차고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들

Facebook Comments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좀비가 나타나다!

이른바 좀비 시대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