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市·道 지원

58.市·道 지원
범죄인줄 알았는데 범죄 아닌, 범죄 같은 범죄 아닌 이야기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市 역시 道의 지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도지사는 각 市에 부시장으로 자신의 사람을 심어두기 때문에 市지원은 道를 통하여 압박을 하면 되고, 市의 실무자들에게는 명절에 선물꾸러미 하나씩 안겨주면 된다. 물론 특별한 담당자에게는 금전적 뇌물을 주기도 한다.
 
道를 통한 로비는 실세 국장에게 금전적 로비와 더불어 교비를 들여 관광을 시켜주거나 본인 및 그 가족들을 학생으로 등록을 시켜 자격증을 주는 방법 등을 사용하면 된다.
 
실세 국장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道의 ‘짱’은 도지사다. 도지사와 직접적으로 거래를 한다는 것은 양측 모두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장 훌륭한 방법은 도지사부인을 통한 방법이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도지사부인의 사적인 계모임을 학교 내에서 교비를 들여 치르고 접대를 해주어 권위를 세워주고, 역시 교비를 들여 해외관광을 시켜준 후에 필요한 각종 청탁을 하면 된다. 그러면 와이너리도 만들 수 있고, 도로를 개설해낼 수도 있다. 그렇게 만들어낸 도로는 ‘살인도로’(경북일보, 2015.12.28.)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