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빈 헤어라인교정했어요.

세 달 전부터 헤어라인이 유난히 간지러웠어요.
원래 지루성두피염 때문에 두피 전체가 가려운 증상이 있었는데
헤어라인은 그래도 심한 편은 아니였거든요. 세 달 전부터 심해졌어요.
그러다가 며칠 지켜보니까 머리감을 때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고
드문드문 헤어라인에 비는 공간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게 딱 두 달 동안 일어난 일이에요… 폭풍이 따로 없었네요.
살면서 헤어라인에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그 두 달 동안 헤어라인 생각만 가득했던 것 같아요.
헤어라인교정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어떡해야할지 막막했어요.
병원에 가니까 헤어라인교정은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하고
아니면 반영구 헤어라인교정이 있는데, 그건 지워진다고하니까.
인터넷에 헤어라인교정한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그나마 몇몇 사람들이 집에서 헤어라인교정했다고 하더라구요.
탈모제품을 써서… 헤어라인교정이 된대요.
어차피 직장인이라 병원에 다니면서 헤어라인교정하기는 무리가 있었고
탈모제품은 집에서 편하게 쓸 수 있다니까 써보기로했어요.
J9의 스칼프세럼이라는 제품이 헤어라인교정에 좋다길래 샀는데
여자들 화장품 쓰듯이 두피에 발라주면되는 제품이더라구요.
왠걸? 며칠 발랐다고 비어있던 부분 헤어라인교정이 됐어요..
착각인 줄 알고 며칠 더 발랐는데 점점 더 머리숱이 두터워지더니
한달 더 지난 지금은 빈 부분이 거의 안보여요.
헤어라인교정이 된거에요. 겨우 한달만에요.
그리고 헤어라인교정도 교정인데, 가려움증도 없어졌어요.
제이나인 세럼이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다했는데 그것때문인가봐요.
두피 뒷쪽은 세럼을 안쓰니까 여전히 간지럽고 머리숱이 없는데
딱 세럼으로 관리한 헤어라인만 이래서 신기하기도해요.
이걸 그냥 두피 전체에 발라야하나 싶기도한데.. 그럼 너무 많이 쓰니까
헤어라인 말고도 어디로 더 활용을 할지 더 생각해보려구요.
완전히 헤어라인교정하는게 수술밖에 방법이 없는건 아니니까
다들 꼭 알고계셨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럽게 교정한게 얼마나 깔끔한지 모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