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전, 잔파도일까 쓰나미일까

셀트리온의 코스피이전이 잔파도일까요? 혹은 쓰나미일까요? 그것은 누구냐에 따라서 잔파도가 될 수도 있고 쓰나미가 될 수도 있을 듯하네요.


예를 들면, 코스닥과의 의리를 지키고 싶은 서 회장 입장이라면 (그 입장이 변하지 않았다면) 억지로 떠밀려 가듯이 코스피로 가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서 회장에겐 쓰나미로 느껴질 것 같네요. 그런데 서 회장이 소액주주들의 의견에 기쁜 마음으로 동조하여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다면, 코스피 이전은 잔파도로 느껴질 게 분명합니다. 


다른 경우라면, 즉 서 회장의 바람대로 코스닥 잔류가 결정될 경우엔 서 회장은 잔파도로 느낄 것이며, 오히려 소액주주들은 쓰나미로 느끼겠죠. 


그렇다면 공매도 세력들은 어떨까요? 공매도 세력들에겐 코스피 이전이 쓰나미로 느껴질 것이고, 코스닥 잔류가 잔파도로 느껴지겠죠. 


코스닥과 거래소 관계자들은 또 어떨까요? 지금껏 언론에 보도가 맞다면, 공매도 세력과 유시한 반응을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