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렉 족속과 공매도 세력..

성경에서 가장 악독한 민족이 누구일까요? 선지자 사무엘의 입을 빌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삼상 15:2-3). 그러니까 아말렉 족속이 가장 악독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 미디안 광야에 이르렀을 때, 마실 물이 없어서 백성이 원망하자 하나님께서는 호렙산 반석에서 생수가 나오게 함으로써 백성의 갈증을 해소시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했습니다. 더군다나 신 25:17-18에 따르면, 아말렉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함을 틈타서 뒷쪽에 있던 ‘약한 자들’, 즉 어린애와 노인 및 여자들을 공격했던 겁니다.

그래서 아말렉 족속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진멸의 대상이 되었던 겁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전포고 없이 전쟁을 시작하면 공분의 대상이 됩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당시 모든 미국인들이 격분했습니다. 또한 선전포고 없이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 괴뢰군에 대해서 전격적으로 UN군이 참여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매도 세력은 어떤가요? 공매도 세력이야말로 증시의 아말렉 족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들은 선전포고도 없고 가장 약한 부분을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우리 독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의 파산을 반드시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아말렉 족속을 연상시키는 공매도 세력들의 불공정한 행위 때문입니다. 

이와는 달리,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을 이끈 주주운동이 가능했던 것은 공정함을 바탕으로 독개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셀트리온 독개미들을 바라보는 세력들의 시각도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새로운 투자 세력들이 셀트리온 독개미를 쫓아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로 여길 때, 즉 셀트리온을 건전한 투자 대상으로 인식할 때, 이로 인한 수급의 개선은 불 보듯 뻔합니다. 

따라서 건전한 투자 세력이 유입된다면 과거와 같은 무지막지한 공매도는 발 붙이기가 어려워지겠죠. 독개미들이 코스피 이전을 갈망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환경 변화를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