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대차잔고과 공매도..

셀트리온 대차잔고를 살펴 보면, 2016년 3월 2,800만주를 정점으로 2016년 9월 2,200만주까지 바닥을 보이다가 2016년 9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2017년 5월 24일 현재 3,083만주를 기록 중입니다. 

그래서 2016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매매동향과 공매도의 관계를 살펴봤네요.

KRX 통계에 따르면, 2016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기관 순매도량은 98만주이고 외국인 순매도량은 대략 257만주이며, 이 기간의 증가된 공매도 잔고는 대략 350만주입니다. (현재 공매도 잔고는 1320만주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량 355만주는 공매도 수치와 일치하는 셈이죠. 

따라서 셀트리온의 수급이 꼬인 이유는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 있으며, 공매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꼬인 수급이 풀릴 것으로 보이네요.

주식 투자의 대가로 손꼽히는 제시 리버모어가 “투자자는 손실을 두려워 해야 할 때 희망을 갖고, 희망을 가져야 할 때 두려움을 갖는다”고 말했죠. 셀트리온, 지금 희망을 가질 때일까요? 아니면 두려움을 가져야 할 때일까요?

일시적인 이유가 아닌 근본적인 사업 환경의 변화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다면 더 이상 주가의 하락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셀케 상장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수급이 꼬인 것이라면, 셀케 상장 후에는 꼬인 수급이 쉽게 풀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