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 무제?

무재(無才)는 재주가 없으며, 무재(誣載)는 거짓으로 꾸며 적는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만약 제목이 없습니다는 뜻을 지닌 단어를 찾는다면 무제(無題)입니다. 시소하다면 시소한 것이지만, 모음이 바뀌면 의미도 바뀝니다. 


자신의 추정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Blitzima의 적응증이 2개라고 우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된 추정을 새롭게 고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당시자에게나 그걸 바라보는 상대방에게도.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온전한 시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재주를 지닌 시람이 스스로 얼굴 마담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재주가 없는 자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뛰어난 시람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우고 싶어 하죠. 상황이 나쁠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광해집니다. 영웅이냐, 얼굴 마담이냐? 그것은 상황이 그렇게 만들 뿐,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충고든 비아냥이든, 그것은 받아들이는 시람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마음이 넉넉할 때는 충고로 받아들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비아냥으로 느껴질 테니까요. 충고든 비아냥이든 관심이 있으니까 그런 반응을 하는 겁니다. 관심조차 없습니다면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