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유고설에 대하여

만약,
김정은 유고라면,
지난 3명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석은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사태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
 
그런데 박대통령을 만나지 않은 것은 이들이 그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과,
추후의 북한 사회의 변동이 자신의 뜻과는 달리 잘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 아직 성공을 확신하지 못한.
아직 일인체제를 벗어나지 못해 다시 추중 세력에 의해 반란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유고가 아닌 ” 감옥 속 김정은 ” 도 상상이 가능합니다.
잡아 놓고 죄를 물어 공개 처형할 그 시기를 남한과 조절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을 겁니다.
공개 처형이 주는 깜짝쇼가 나은 지 저울질 하는.  
그나마 다행으로 보는 것은 우리와 먼저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이나,
우리가 현재 이를 수락하고 협의할 인물이 있을까 하는 불안도 드네요.
 
우리가 현재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박대통령의 동선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누군가 먼저 움직이고 있을 겁니다. 평양으로 가서 그 대답을 하고 있는 누군가.
 
만약, 그 일인 독재 정권이 무너진다고 해도, 통일은 아주 먼 일이 될 겁니다.
아니면,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 대통령은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한에 간첩이 득실되듯, 북한에도 우리 누군가가 김정은 목을 따기 위해 측근으로 있을 것이니.
 
저는 유고가 아닌 “감옥 속 김정은” 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다리를 절며 다니는 김정은이 이렇게 역사 속으로 갈 바에는
오히려 그의 형이 정권을 잡고 경제적으로 북한을 키워 남한과 공조하면서 점차 하나가 되는
모습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요.
 
누군가가 평양에 가서 정확한 경위와 소식을 전했으면 합니다.약간 불안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