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투자에 따른 총수익률 및 대여거래 수익률

언론 보도를 통해서 발표된 국민연금의 통계 수치는 “4년 6개월 기준으로 누적 주식대여금액은 974조, 수익이 766억원”입니다. 즉, 1년 평균 주식대여수익은 대략 170억원입니다. 

2015년 95조원: 총수익률 1.67%(1조 6천억) vs 대여거래 수익률 0.02%(190억)

2016년 102조원: 총수익률 5.64%(5조 8천억) vs 대여거래 수익률 0.02%(200억)

2017년 상반기 125조원: 총수익률 21.12%(26조 4천억) vs 대여거래 수익률 0.00%(?)

여기서, 2017년 상반기 주식대여 수익을 대략 170억의 절반인 85억으로 잡더라도 국내주식투자 125조원의 0.0068% 정도입니다. 

국민연금에서 공개한 자료를 통한 주식대여 수익률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투자 총수익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은 주식대여 금액에 대한 주식대여 수수료율을 정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정확한 수치도 모른 채 주식대여 폐해를 주장한들 누가 그런 주장에 귀를 기울일까요? 공매도 순기능을 주장하는 금융당국의 귀에는 절대로 들리지 않을 겁니다. 공매도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개인들만 설왕설래할 뿐.

구체적인 주식대여 수수료율에 대한 수치를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투자 총수익률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그 다음 순서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금지가 그 방안에 포함되는 게 바람직하겠죠.